mento

결단력의 중요성

노블레스 노마드 2010. 4. 14. 17:15

결단력의 중요성]


오늘은 아무래도 기분이 내키지 않으니까, 내일 열심히 하자! 라고 해야 할 일을 미루는 나쁜 습관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일을 미루는 습관이 하루하루 쌓여서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만들어 냅니다.

김군은 작은 마을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곳은 2년 전부터 손님이 점점 줄어들더니, 결국 심각한 경영난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김군이 이웃마을의 큰 마을 음식점에 가 보았더니, 그 음식점에서는 손님을 모으기 위해 여러 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김군은 다음 날 바로 작은 마을 점장에게 이웃마을 큰 마을 음식점에서 보았던 걸 얘기하면서 우리 음식점에서도 이런 이벤트를 벌이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 놓았습니다.

점장은 좋은 기획이라고 칭찬하며 매우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하지만, 매상도 좋지 않은 이런 때에 그런 이벤트를 하려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 거 같고, 이런 상황에 본사에 예산추가를 신청하기란 쉽지 않으며, 또한, 만에 하나 이벤트가 성공하지 못하면 본사로부터 추궁 당할 것을 걱정하며 망설였습니다.

망설이는 점장에게 김군은 「점장님! 이렇게 망설이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언제까지 앉아서 매상이 오르기만을 기다릴 수 없습니다! 한 번 해 봅시다!」 라고 더 강하게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점장은 「자네 아이디어는 나쁘지 않지만,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네. 일단, 기획서를 작성해서 내 책상 위에 올려 두게. 내 언제 상황을 봐서 본사에 제출하도록 하겠네.」라고 했습니다.

김군은 그 후로 점장의 지시에 따라 하라는 일만 하게 되었고, 두 번 다시 새로운 기획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본사에게 새로운 점장이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점장은 김군에게 「예전에 낸 기획안을 보았네. 마음에 드는 프로젝트이니, 자네가 리더가 되어 바로 이 일에 착수하도록 하게. 대신 현재 예산은 300만원밖에 안 된다네. 본사에는 내가 직접 설득하도록 하겠네. 그리고, 상황에 대해서는 매일매일 보고 해 주게. 그렇게 하면 분명 본사 쪽에서도 이해해 줄 걸세. 자네만 믿겠네.」

프로젝트를 맡게 된 김군은 프로젝트뿐 아니라 일상 업무에서도 매우 적극적으로 되어 갔습니다.

「나를 믿어 준 새 점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 」「새 점장에게 신용을 얻고 싶다.! 」「새 점장이 본사에 좋게 평가될 수 있도록 나 역시 더 노력을 해야겠다!」「이렇게 일이 즐거울 수가!」

새 점장은 밑에 있는 사람들 누구나가 자주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보람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아 부었습니다. 결국 작은 마을 음식점은 그 해에 그 마을에서 가장 인기 많은 음식점이 되었고, 매상 또한 급상승하였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김군은 아르바이트생에서 정사원이 되었고, 몇 개의 음식점 근무를 거쳐 본사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금은 새 지점장이었던 이사가 된 그 분 아래에서 관리직으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얄궂게도 김군의 부하 중에 예전 지점장도 있었다고 합니다..

나폴레옹·힐(※)의 연구에 따라면, 실패하는 사람이 되는 요인으로서 「결단력의 결여」을 들어가 있고, 리더가 되기 위한 중요한 조건으로서 「강고한 결단력」이 들어 가 있습니다.

결단을 재촉 당할 때에, 헤매고만 있는 우유부단한 인간은, 자신이 가야 할 길에 대한 방향이나 신념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이러한 「책임을 회피하고 싶다」라고 하는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인 마음가짐을 습관으로서 가지고 있는 인간은, 리더가 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자신의 성공조차 손에 넣을 수 없습니다.

※ 나폴레옹·힐(1883~1970)
1908년, 신출내기의 신문기자로서 앤드류·카네기를 만난, 카네기의 요청으로 만명이 활용할 수 있는 성공의 비결의 체계화에 착수하여, 카네기의 소개로 만난 저명한 각계 성공자 500명 이상을 연구하여, 20년 후인 1928년에 세계 최초의 성공 프로그램을 완성. 52년 후인 1960년에는, 마침내 체계화된 성공 노하우의 집대성 「PMA 프로그램」을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