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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드라마속의 인생---친구들의 도움을 기다리며...

노블레스 노마드 2007. 6. 25. 17:10
친구들 모두 잘 지내지?
무덥고 힘든 6월.
정말 힘든 내 삶을 차라리 드라마 이길 바라며 두서 없이 몇자 적는다.
억울해서 수요일 밤도,그리고 어제 밤도 잠을 못 잤다.
드라마속에서 경매로 인해 법원 집달관이 짐을 강제로 끓어내는 드라마
친구들 한두번은 보았지?
그런일이 나에게 일어 났다.
간단히 내용만 요약한다.
1991년6월 이곳 안산 그당시 화성군 반월에 2700만원주고 빌라를 분양
그해 추석전에 나는 교통사고로 수원 시민 병원에 입원중
빌라를 건설했던 회사 부도로 도주
중략~~~
10년이 넘어가고 예감이(경매에 대한) 불길해서 다시 안산으로 이사
이사하면서 근저당권자인 옆집에 매매와 동시에 전세로 전환(서류만 --금전 거래 없이)
이사하던해 2003년에 경매 진행및 경매 낙찰
명도소송으로 법적 다툼 진행중 판결을 앞두고 자가수도 단수-리모텔링 한다는 핑계로...
(이육회 가족 야유회 이동유원지에서 할 때)
물을 물통에 받아다 먹으며 한달 이상을 생활
1차 소송 판결 15일 지연
5월31일 1차 판결에서 패소
2차 항소 준비중에 지난 수오일 집행을 당함.
집달관에 의해 집을 비우고 강제로 이사짐 집아래로 내려짐.
대책없이 당함.
급하게 전세3500만원에 얻고 당일 이사.
전세권 등기,이사 비용 등등으로 100만원 지출하고 나니
돈이 없다.정말로 힘들더라 휴대폰은 밧데리가 없고
충전기는 어디에 있는지 이틀을 짐을 두지며 찿았고
이사짐 상태 정리 안됨.
애들 책만 챙겨서 학교 갈수 있었음.
억울해서 잠도 못잠.
중략~~
친구들아.
애들 학원비가 부족하고정신이 없다.
한달만 견디면 될것 같다.
너무 많은 돈은 필요 없고
1인당 5만원 20명 정도면 100만원
100만원이면 될것 같아.
집달 당하기 전날 변호사와 상의해서 항소 하기로 했거든
400만원 변호사 비용으로 지출하고 나니
학원비,각종보험요 등등 으로
돈이 필요해.
돈과 친구들의 사랑을 함께 보내 주렴.
꼭 항소소송에서 이길수 있도록 마음으로 빌어 주길
1인당 5만원이 넘으면 내가 부담 스러워.
1년안에 원금만 돌려 줄께.
대출을 받아도 되지만 친구들의 마음의 힘이 필요해서 글 정신 없이 올린다.
이글은 요즈음 사기성 글이 아님을 직젖 확인해도 좋아
우체국 102285-02- 066423 송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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